최근 5년 간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세가와 격차가 커져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.
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7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아파트 3.3㎡(평)당 평균 매매가는 80.6% 상승한 반면 전세가는 53.4% 상승해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더 벌어졌다.
전세가에 비해 매매가가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 전세가율은 9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.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의미한다.
서울의 3.3㎡당 평균 전세가는 2509만원으로 5년 전에 비해 64.9% 올랐다. 서울 전세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(53.6%)보다 높지만,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는 3.3㎡당 707만원에서 2069만원으로 늘었다.
전세로 살고 있는 34평을 매수하려면 5년 전에는 2억4000만원만 보태주면 됐는데, 지금은 3배인 7억6300만원을 더 줘야만 가능하다. 서울에서 전세 세입자들의 내 집 마련이 그만큼 어려워진 것이다.
이런 가운데 인천시 미추홀구에 ‘주안 센트럴팰리스’가 들어설 예정이다.
17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~지상 38층(예정) 9개 동에 전용면적 ▲59A㎡ 561세대 ▲59B㎡ 148세대 ▲72㎡ 218세대 ▲84A㎡ 264세대 ▲84B㎡ 129세대 등 5개 TYPE 총 1320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.
단지는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자리하고 있다. 향후 근처의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-B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역 및 강남권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.
대중교통은 물론 인주대로, 도화IC, 문학IC,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하기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, 인천시청과 미추홀구청 등 공공기관이 가깝다.
또한 지근거리에 주안초를 비롯해 인천남부초, 동인천중, 제물포여중, 인천고, 인하사대부속고, 학익여고 등 30여 개의 초중고와 인천대, 인하대,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명문학교가 가까이에 있다.
출처 : 글로벌경제신문(http://www.getnews.co.kr)